MEMORY OF THE MOMENTSMEMORY OF THE MOMENTSMEMORY OF THE MOMENTSMEMORY OF THE MOMENTSMEMORY OF THE MOMENTSMEMORY OF THE MOMENTSMEMORY OF THE MOMENTSMEMORY OF THE MOMENTSMEMORY OF THE MOMENTSMEMORY OF THE MOMENTSMEMORY OF THE MOMENTSMEMORY OF THE MOMENTS
지난해 연말, 20주년을 맞이한 홈・테이블데코페어에

라포즈가 자리했었습니다.
향은 기억해주는 이를 만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꼬뜨도르의 서늘한 이끼 내음도,
리브래리의 오래된 서적 향도,
누군가 직접 코끝으로 맞이해 주는 순간,
그 향은 비로소 제 이름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홈데코, 라이프스타일, 아트리빙까지 세분화된


1,000여 개 부스가 가득 들어찬 홀 안에서,
라포즈의 향이 조용히 제 자리를 만들어 가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홈・테이블데코페어는 라포즈의 첫 오프라인 자리였습니다.
브랜드를 시작한 이후로 향이 실제 공간 속에서
누군가의 하루와 만나는 것을
처음으로 직접 눈으로 본 날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나흘 내내 괜히 긴장이 풀리지 않았지만,
그만큼 그 시간이 소중하기도 했습니다.
연말이라는 시간, 리빙이라는 공간, 그리고 향이라는 감각.
이 세 가지가 겹쳤던 그 나흘이,
라포즈에게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